삼성, 대만과 함께 달린다

입력 2006-10-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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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5일 대만 타이페이 시청 앞 광장에서 타이페이시정부와 공동 주최, 중화민국마라톤협회 후원으로 '제2회 삼성 러닝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주대만 한국대표부 오상식 대표, 국립고궁박물원 림만려 원장, 타이베이시 리술덕 비서장, 삼성 중국 본사 박근희 사장 등을 비롯하여 3만여 명의 타이페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삼성 중국 본사 박근희 사장은 "삼성은 대만 최대의 한국 기업으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대만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 대만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제2회 삼성 러닝 페스티발은“희망을 가지고 걷자, 이상을 가지고 달리자”는 구호로 실시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최신 삼성전자 가전 제품 100여대를 아동복지연맹기금회에 기부, 현지 나눔경영을 실천키도 했다.

삼성은 '삼성 러닝 페스티발', '대만국립고궁박물관' 후원 등 대만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대만인들과 함께 하는 기업이미지를 키워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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