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20일 개봉...쏟아지는 호평, 경기로운 예매율 '폭발적 반응'

입력 2014-11-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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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사진 =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스틸컷)

오는 20일 개봉하는 '헝거게임: 모킹제이'에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브스는 최근 '헝거게임'에 대해 "1편 만큼 뛰어나고 이후 속편 만큼 즐거운 '헝거게임:모킹제이'는 한 이야기의 절반이면서 시리즈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데 집중한다"고 평가했다. '데일리스타' 역시 "스타일리쉬하고 긴장감 넘치며 놀라울 만큼 깊이 있다"라고 호평했다.

일부 외신들은 '헝거게임:모킹제이'가 2014년 최고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의 9억 6800만달러(한화 약 1조 607억원)에 달하는 세계 박스오피스 기록을 뛰어넘는 흥행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1,2,편을 압도하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면서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도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시작된 롯데시네마와 CGV이벤트에서 시작 2시간 만에 매진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 롯데시네마 사이트에서는 지난 13일 개봉한 '카트'를 제치고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헝거게임' 시리즈 3편인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혁명의 상징이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자유를 위해 캐피톨 정부군과 맞서며 마지막 전쟁을 치르는 이야기다.

영화는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해 조쉬 허처슨·리암 헴스위스·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줄리안 무어·우디 해럴슨·엘리자베스 뱅크스·도날드 서덜랜드 등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팬들은 "헝거게임, 20일 개봉이네. 대박 기대 중", "헝거게임, 우리나라에서 안 먹히는건 아니겠지", "헝거게임, 책 3권인 모킹제이가 2부작으로 나눠져서 개봉하는거였네"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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