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서태지와 아이들 때부터 언론 회피, 박진영ㆍ유희열 덕분” [‘K팝스타4’ 제작발표회]

입력 2014-11-17 16:22수정 2014-1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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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7일 서울 목동 더 브릴리에에서 열린 SBS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될 K팝스타4는 서로 다른 매력과 카리스마로 큰 호응을 얻었던 박진영·양현석·유희열 등 ‘드림라인’ 심사위원단이 재결합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과의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SBS ‘K팝스타4’는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연회장에서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과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가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양현석은 “박진영을 알게 된지 20년 됐다. (박진영이) 가수 데뷔 전, 20살 무렵 강남역을 놀러다닐 때부터 봤다. 유희열은 방송을 통해서 봤지만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 만나면 말이 잘 통할 것 같은 친구였다. 만난 지 1년 만에 20년 된 박진영 만큼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은 “두 분의 도움으로 편하게 방송하고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 때부터 언론 노출을 회피했는데 두 분 덕분에 평소 내 모습처럼 웃기도 하고 장난도 치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매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일 ARS 접수를 시작한 ‘K팝스타4’는 7~9월 LA, 뉴욕, 휴스턴, 시애틀, 하와이, 시드니 등 15개 도시에서 해외 예선을 진행했고, 8~9월 서울, 부산, 광주, 대구에서 국내 예선을 가졌다.

지난 달 17일과 지난 9일 본선 1, 2라운드 녹화를 진행한 'K팝스타4'는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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