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신 션
▲사진=제이룩
'육아의 신' 별명을 얻은 뮤지션 션의 육아 철학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션은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라톤에 출전하기로 약속했다. 션은 밥을 앞에 두고 먹지 않는 삼둥이에게 코끼리 흉내를 내며 다가갔다. 이 모습을 본 삼둥이는 즐거워하며 밥을 먹었다.
션의 돋보이는 육아 방식은 올 6월 출간한 에세이 '오늘 더 행복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오늘 더 행복해'에는 션이 네 남매를 키우는 정혜영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이 담겼다.
션은 아침에 일하러 가기 전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고 준비물을 챙겨 놓기도 했다. 정혜영이 막내 하엘이를 낳고 조리원에서 산후 조리를 할 때에도 아이 셋을 데리고 식당에서 식사를 하곤 했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육아의 신 션, 갑자기 나온 육아법이 아니었구나","육아의 신 션, 우리 남편이 보고 배워야 할텐데","육아의 신 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아빠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육아의 신 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