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다우 이틀째 사상최고치...경제지표 '혼조'

입력 2006-10-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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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가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주요지수가 이틀째 상승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2.81포인트(0.11%) 상승한 1만1960.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11포인트(0.47%) 오른 2357.29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79포인트(0.20%) 오른 1365.62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71달러(1.2%) 오른 58.57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는 시장예상치를 밑돈 반면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를 웃돌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미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가 0.4% 감소했다고 밝히며 시장예상치 0.1%증가를 밑돌았다. 휘발유를 제외한 9월 소매판매는 0.6% 상승했고,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8% 증가했다.

미시간대학은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2.3으로 지난달 85.4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시장예상치 86.4보다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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