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정치연합 비대위원, "신혼부부 임대주택 저리로 공급하자는 것"

입력 2014-11-17 10:1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박지원 "신혼부부 임대주택 저리로 공급하자는 것"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인 박지원 의원은 17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신혼부부 집 한 채’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해 “무상이 아니라 임대 주택을 싸게 공급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출연과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참석을 통해 “이것은 주택기금 104조원 일부를 활용해 임대아파트를 지어 신혼부부에게 저리로 임대를 하자는 건설적인 정책”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무상이라는 표현은 편견이며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집권여당이 호도해 가는 것”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이어 “만약 신혼부부에게 임대아파트를 저리로 제공한다면 건설경기를 살릴 수 있고, 아이를 낳게 하고, 임대주택 사업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게하는 일석4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정부가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지방 교육청에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박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지금 실시하고 있다"며 "누리과정을 하지 않으면 교육문제도 발생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아이 낳는 것을 기피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신혼부부 임대주택’ ‘신혼부부 임대주택’ ‘신혼부부 임대주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