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증후군, 진짜로 있는 질병?

입력 2014-11-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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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SBS)
최근 드라마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실제 존재하는 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의 여주인공 최인하(박신혜)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질환이다. 드라마에서 피노키오 증후군은 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증후군이다.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하며,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기에 제작진은 이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이라고 덧붙였다. 즉 드라마를 위한 설정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 웬지 그럴 듯 하네”, “피노키오 증후군, 정치인들이 앓아야 할 병”, “피노키오 증후군, 실제로 존재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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