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 연기한 베경에는?

입력 2014-11-16 13:4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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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일명 '와우'의 한국 확장팩 출시가 연기됐다.

16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한국, 중국, 대만 지역 출시가 당초 오는 18일에서 20일로 변경됐다.

앞서 블리자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북미, 유럽 등에서 먼저 확장팩을 출시했지만, 이후 나타난 기술적인 문제들로 게임 환경이 원활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자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를 연기하더라도 완벽한 게임 환경을 제공해야한다는 블리자드 측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와우의 확장팩은 오는 20일 자정에 출시된다. 하지만 16일 오후 5시에 진행될 확장팩 출시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누리꾼들은 "와우 확장팩 너무 기다려진다", "와우 출시 연기 아쉽다", "블리자드 와우 게임성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