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자옥 사망
배우 김자옥이 폐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그녀가 최근 출연했던 tvN ‘꽃보다 누나’ 게시판에도 애도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16일 서울성모병원 측에 따르면 김자옥은 이날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3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70년대 트로이카 출신이자 ‘공주는 외로워’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자옥은 지난 해 tvN '꽃보다 누나',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한 네티즌은 ‘꽃보다 누나’ 게시판에 “김자옥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꽃보다 누나’에서 웃는 모습이 좋았다. 마침 ‘꽃보다 누나’ 다시보기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많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이라고 전했다.
故 김자옥의 유족으로는 남편 오승근씨와 아들, 딸이 있으며, SBS 김태욱 아나운서가 동생이다. 발인은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