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다이애나 황태자비 숨겨진 연인은 따로 있었다...누구?

입력 2014-11-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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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서프라이즈

▲사진=MBC 서프라이즈

199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영국 다이애나 황태자비에게 숨겨진 연인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다이애나의 비밀 테이프' 편에서는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생전에 남긴 비밀 테이프 내용이 공개됐다.

서프라이즈가 공개한 비밀 테이프에 따르면 영상 속에서 다이애나는 결혼 후 카밀라와 관계를 정리하지 않는 찰스 왕세자 때문에 극심한 마음의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이로 인해 다이애나는 폭식과 거식을 반복, 다섯 차례에 걸쳐 자살 시도를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왕세자비 신분이었던 다이애나는 불행한 결혼 생활을 감춰야 했다.

그러던 중 다이애나를 유일하게 위로해 준 사람이 있었다. 24시간 다이애나의 곁을 지킨 왕실 경호원 배리였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고, 이 사실은 영국 왕실에 알려져 배리는 외교부 경호원으로 좌천된다.

하지만 얼마 후 칸 영화제 참석차 프랑스로 향한 다이애나는 배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진다.

다이애나는 비밀 테이프를 자신이 죽기 전까지 공개하지 말라고 당부했고, 1997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7년 후 다이애나 테이프가 공개, 배리와의 러브스토리가 세상에 알려졌다.

고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안타까운 러브스토리에 네티즌들은 "고 다이애나 황태자비, 진짜 비운의 여인이었구나" "고 다이애나 황태자비, 그러게 송충이는 솔잎을" "고 다이애나 황태자비, 평범한 남자랑 결혼했다면 행복했을까" "고 다이애나 황태자비, 진작 이혼하고 배리와 결혼했다면?" "알파예드와 엮이지 않았으면 지금까지 살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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