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김자옥, 과거 대장암 투병 이력...네티즌 애도 물결

입력 2014-11-16 11:03수정 2014-11-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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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자옥 사망

배우 김자옥이 폐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과거 그녀의 대장암 투병 이력이 새삼 화제다.

16일 서울성모병원 측에 따르면 김자옥은 이날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3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김자옥은 과거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대장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김자옥은 당시 항암 치료로 암을 이겨냈다. 당시 대장암이 폐로 전이된 사실도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70년대 트로이카 출신이자 ‘공주는 외로워’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자옥은 지난 해 tvN '꽃보다 누나',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발인은 19일.

네티즌들은 김자옥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물결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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