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7.3 강진 피해 상황 파악 안되…쓰나미 6시간내 일본 오키나와 도달

입력 2014-11-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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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7.3 강진'

(자료=기상청)

인도네시아에서 7.3 규모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현지 상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강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오전 10시31분 몰루카 제도 코타 테르나테섬에서 북서쪽으로 154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은 해저 46km이며, 쓰나미 경보도 발령된 상태다.

아직 인도네시아 현지의 강진 피해가 보고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쓰나미가 발생할 경우, 진앙에서 최단거리 북술라웨시 타부칸 텡카 마을에 불과 1시간만에 닿을 수 있고, 6시간 내에 일본 남부 오키나와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게 하와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 측의 분석이다.

누리꾼들은 "인도네시아 7.3 강진, 무섭다", "인도네시아에선 지진이 정말 잦네", "2004년도에도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많이 죽었는데, 이번엔 그 정도가 아니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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