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원 결승골…한국, 요르단에 1-0 승리

입력 2014-11-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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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가진 첫 원정 평가전에서 요르단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한교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역대 전적에서도 무패행진(3승 2무)을 이어갔다. 한국은 18일 이란을 상대로 두 번째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반 33분 한교원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교원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차두리의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다이빙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요르단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후반 3분 박주영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은 후반 19분 한교원 대신 이청용을, 후반 25분 김민우를 빼고 손흥민을 출전시키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이상의 득점포는 없었다. 한국은 경기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채 요르단전을 마쳤고 슈틸리케 감독은 첫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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