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3일 LG화학에 대해 목표주가 4만8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황상연 연구원은 “2분기 화성부문은 한 달간의 셧다운 영향과 더불어 원료가격의 상승분에
대한 가격 전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데 따른 적자가 불가피했으나 3분기에는 가소제 시황의 호전, NCC부문에서의 기초 유분 가격 강세에 따른 호조 등에 힘입어 화성부문에서 기대이상의 선전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3분기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2006년 영업이익 전망을 전년대비 31.9%감소한 2873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4분기 화학제품 시황의 하락 변동성이 클 가능성을 고려, 보수적 가정을 유지하기 때문이며, 밸류에이션 매력, 그리고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보유라는 측면에서의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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