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류승수, 새 게스트 기대감↑…아궁이 불 피우기

입력 2014-11-14 21:23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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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삼시세끼’의 새 게스트 배우 류승수가 ‘아궁이 지옥’을 맛볼 것을 예고했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14일 방송을 앞두고 새 게스트 류승수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승수는 머리에 두건처럼 수건을 뒤집어 쓴 채 아궁이 앞에 누워있다시피 한 독특한 자세로 불을 피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류승수가 체념한 듯한 표정으로 마당 한가운데서 가마솥을 올려 놓은 아궁이에 불을 때우고 있고, 그 옆에서 이서진과 옥택연이 번갈아 가며 훈수를 두는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있다.

제작진은 “사실 류승수가 이서진의 꾐에 넘어갔다. 불을 잘 피우느냐는 이서진의 말에 류승수가 자신 있게 ‘잘 피운다’고 대답했다가 그만 ‘아궁이 지옥’에 빠지게 된 것”이라며 “이서진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며 인연을 쌓은 류승수가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의 구박 아닌 구박을 견디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정말 기대된다" "'삼시세끼' 날이 갈수록 재밌다" "'삼시세끼' 류승수의 활약이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