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티아이, 주가하락을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 권고 - 한누리증권

입력 2006-10-13 14:15

김정화 기자 ks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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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은 13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LPL 쇼크에 따른 주가하락을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800원을 유지했다.

안성호 연구원은 “우리이티아이의 현 주가는 '06년/'07년 예상실적 기준 PER 6.8배/4.7배, PBR 1.9배/1.4배 수준에 불과하며, 역사적 주가밴드 저점 수준에 위치하고 있음. 향후 추가적인 주가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Hannstar, BOE-OT 등 해외 판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중인 AUO향 TV 램프 판매도 올 4분기중 시작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2007년 이후 실적확대와 리스크 감소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LPL 실적악화에 따른 단가인하 압력확대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으나, 기본적으로 CCFL/EEFL 공급가격이 글로벌 램프수급 상황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