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윤하 인증샷 "뒷북이지만…"

입력 2014-11-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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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윤하 인증샷 "뒷북이지만…"

(윤하 트위터)

러버덕이 오늘(14일)을 마지막으로 전시가 종료된다. 이에 많은 이들이 러버덕의 마지막 모습을 담아 SNS에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가수 윤하다. 윤하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뒷북이지만! 그래도 러버덕이 한국을 떠나는 내일을 기념해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툼한 회색 스웨터를 입고 모자를 푹 눌러쓴 윤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윤하는 러버덕을 손으로 받치고 있는 시늉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4일부터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전시된 '러버덕 프로젝트-서울'은 이날 밤 10시 30분을 끝으로 종료된다. 전시가 종료된 러버덕은 처음 제작됐던 경기 파주의 한 창고로 옮겨져 3개월간 보관된 후 산업 폐기물로 처리될 전망이다.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소식에 네티즌은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구나" "러버덕 바로 다른 나라 가는 것 아니었어?" "러버덕 오늘 전시 종료, 윤하도 러버덕 마지막 인사" "러버덕 산업폐기 불쌍" "러버덕 구경 못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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