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영업3팀 최대 위기 찾아온다

입력 2014-11-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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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생’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예정이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 14일 방송에서는 오상식 과장(이성민)의 과로로 인한 졸도 사건으로 새로운 인력이 충원된 원인터네셔널 영업3팀의 일화가 그려질 예정이다. 중동 지역 영업에 능통해 한 때 원인터네셔널의 히어로로 불리기도 했던 박과장(김희원)이 팀에 합류한다. 이에 영업3팀이 위기를 맞게 될 예정이다.

장그래(임시완)는 고졸 검정고시 출신 낙하산 신입사원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박과장으로부터 인격적인 모독까지 받게된다. 앞에서는 아첨하고 돌아서면 안면몰수하는 표리부동한 성격과 태만한 업무태도, 비아냥거리는 박과장의 말투가 영업3팀을 어떤 분위기로 몰아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입사 후 기본적인 업무에만 매달려 직장 상사에게 반기를 든 장백기(강하늘)는 헤드헌터와의 만남 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게된다. 안영이(강소라)는 여자 신입사원을 무조건 무시하려드는 상하 하대리의 핀잔을 힘겹게 겪어낸다. 한석율(변요한)은 자신에게 일을 떠맡기는 상사 성대리 때문에 갈등을 겪게된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미생’ 박과장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늘 ‘미생’하는 금요일이다”, “‘미생’ 박과장 등장으로 장그래 어떤 위기를 또 맞게 될까”, “‘미생’ 장그래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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