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한국 상륙, 이케아코리아가 제안하는 6단계 쇼핑법은?

입력 2014-11-14 14:3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케아 한국 상륙, 이케아코리아가 제안하는 6단계 쇼핑법은?

(이케아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이케아(IKEA)의 한국 상륙을 앞두고 이케아코리아 홈페이지를 오픈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문을 연 이케아코리아 홈페이지는 한국어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홈페이지에는 제품 카탈로그부터 이케아 멤버십 가입 등에 대한 내용까지 담겨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이케아가 강조하는 쇼핑법이다. 이케아는 국내 가구점들과는 달리 반제품 형태의 제품을 직접 조립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아울렛 형식으로 운영돼 카탈로그를 보고 구매를 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가구 구매 패턴과는 다르다. 때문에 이케아코리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편리한 6단계 쇼핑법이 소개돼 있다.

1단계는 쇼품에 전시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다. 이후 제품이 마음에 들면 2단계인 리스트 작성에 들어간다. 매장 곳곳에 배치된 메모지와 연필을 이용, 원하는 모델을 기억하는 것.

3단계는 제품을 직접 픽업하는 것이다. 이케아코리아에 따르면 이케아의 제품들은 모두 플랫팩 포장이 돼 있어 집으로 편하게 가져갈 수 있다.

이어지는 4단계는 배송 단계다. 이때 고객은 제품을 직접 운반하거나, 이케아의 배송서비스를 이용해 집까지 구매한 가구를 옮길 수 있다. 5단계는 배달된 가구를 직접 조립해보고 사용하는 단계다.

마지막 6단계는 제품 환불 및 교환이다. 90일 이내에 제품과 포장상자, 영수증을 지참하면 환불해준다.

한편 이케아는 지난해 국내 1호인 광명점을 착공한 데 이어 올해 2호점을 낼 경기 고양시 일대 땅 5만1000㎡를 사 들였다. 서울 강동구에도 부지를 매입하는 등 7개 매장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