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농도 0.1%’ 노홍철, 다음 주 소환조사 예정 “만취ㆍ면허 취소”

입력 2014-11-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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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이 다음 주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4일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노홍철은 다음 주 소환돼 술을 마신 경위와 음주운전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받는다.

특히 노홍철이 강남대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발견하고 골목으로 우회하다 적발된 상황에 대해 왜 그랬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채혈과 관련돼 제기된 측정 거부에 대한 처벌은 3차까지 거부할 경우 사법 처리 대상이라 해당되지 않는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채혈 검사 결과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 이상으로 확인됐다. 이는 만취 상태로 면허 취소 1년에 해당하는 수치다.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차량을 운전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음주운전 적발 후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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