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거래소 '지정증권시장' 분류

캐나다 재무부가 한국거래소를 지정증권시장(Designated Stock Exchage)으로 분류했다.

한국거래소는 캐나다 포트폴리오관리협회(PMAC)가 독자적으로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지정증권시장으로 분류해줄 것을 재무부에 요청해 재무부가 이를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캐나다 재무부가 분류한 지정증권시장은 지난 3일 기준 미국, 영국 등 주요 31개국, 44개 거래소가 지정증권시장이다.

지정증권시장으로 분류될 경우 해당시장의 상장증권을 퇴직연금 등에 편입이 가능해지고 캐나다 세법상 세제혜택이 부여된다.

거래소는 향후 캐나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국내 주식에 대한 포트폴리오 편입 증가로 신규거래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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