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소비자 “세 가지만 알면 된다”… ‘배대지’와 ‘관세청’?

입력 2014-11-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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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해외직구

▲블랙 프라이데이, 해외 직구(사진=AP/뉴시스)

28일 플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외 사이트에서 쇼핑을 원하는 ‘해외직구족’이라면 다음의 주의사항 3가지를 숙지해야 한다.

먼저, 배송대행지(배대지) 사이트에 가입해야 한다. 해외사이트에서 파는 물품의 가격은 저렴하지만, 해외 배송료가 붙으면 물품 가격보다 배송료가 더 비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국내로 배송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포털 검생창에 ‘배대지’를 치면 다양한 배대지 업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중 한 사이트에 가입하면 개인 주소지가 발생, 결제시 각각의 지역 주소를 입력해 배송료가 가장 싼 곳을 찾으면 된다.

둘째, 결제는 원화가 아닌 달러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환율은 결제 시점이 기준이 되며, 원화로 결제할 경우 환전 수수료가 여러 번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수입 금지 물품 목록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육포, 유제품, 배터리 등이 수입 금지 물품에 포함됐다. 보다 자세한 목록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블랙 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블랙 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생각보다 쉬울 듯”, “블랙 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이번에 아이폰 사야지”, “블랙 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성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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