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서 사법고시 합격생으로…합격자 이진영 화제
(TV조선 방송 캡처)
슈퍼모델 출신 일반인 여성이 사법고시에 합격해 화제다.
13일 제56회 사법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법무부는 이날 올해 사법시험 3차 합격자 204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가장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건 이진영씨.
이 씨는 동국대 영어영문학과에 재학 중이던 199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나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에도 본인을 "외무고시 준비한다"고 소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 씨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합격자 중 남자는 136명(66.7%), 여자는 68명(33.3%) 등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지난해 40.2%(123명)에 비해 비율과 인원수가 모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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