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제조사 어디?...“세계 3대 명품시계업체, 기본 수천만원 호가”

입력 2014-11-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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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사진=파텍 필립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세계에서 가장 비싼 회중 시계가 화제인 가운데 이 시계를 만든 제조사에 눈길이 쏠린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회중시계로 유명한 명품 수제 회중시계 헨리 그레버스 파텍 필립 슈퍼컴플리케이션(Henry Graves Patek Philippe Supercomplication)이 역대 최고 가격인 2400만 달러(263억3760만원)로 경매에 낙찰됐다.

이 시계는 1933년 스위스의 명품시계 업체인 파텍 필립((Patek Philippe)이 제작했다. 파텍 필립은 적은 수량의 시계만 제조하며 최저가 제품이 수천만원대인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시계를 만드는 업체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제품은 배터리가 없는, 수동식이다. 본사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 세계 3대 명품 시계로는 파텍 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가 꼽히며, 5대 명품에는 브레게, 블랑팡이 포함된다.

앞서 파텍 필립은 지난달 13일 스위스 제네바 본사에서 창립 175주년을 기념, 한정판 손목시계 ‘그랜드 마스터 차임’(Grandmaster Chime)을 공개했다. 이 시계는 1개당 250만 스위스프랑(약 28억원)으로, 현재 시판 중인 전세계 손목시계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진짜 비싸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보기에는 평범한 시계인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우리가 비싸다고 생각한 명품 시계는 5대 명품에도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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