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달 10일과 11일에 상신이디피 및 올품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신이디피는 휴대폰용 2차전지부품을 제조하는 축전지 제조업체이며, 지난해 매출 241억9200마원, 순이익 22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공모가 예상밴드는 5500원~6500원이며, 대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다.
닭고기 등을 가공, 저장 처리하는 올품의 경우 지난해 매출 911억7000만원, 순이익 85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한양증권이 대표 주관업무를 맡고 있으며, 공모가 예상밴드는 2만5200원~3만240원 수준이다.
이로써 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총 57개사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