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1인 창작 지원 본격 나선다

입력 2014-1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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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 크리에이터 10’선포식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14일 일산 빛마루에서‘글로벌 창의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10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세계 진출을 선언하는 ‘글로벌 파워 크리에이터 10’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창의콘텐츠 공모전은 TV창조채널 시범사업(우수콘텐츠 국내외 유통 지원)의 일환으로 1인 창작자를 발굴, 각종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까지 성공할 수 있는 파워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선발된 50명 중 최종 선발된 10명은 상장과 총 2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 날 선포식에서는 1인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진출 지원방안과 창작자 간 협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된다.

우선 민간기업과 함께 1인 창작방법과 성공사례,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 1인 미디어 현황과 지원제도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모션 및 방송 앱 개발을 지원한다.

또 성공한 1인 창작자와의 만남은 물론 창작자 간의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부터 다양한 융합형 콘텐츠 기획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래부는 선발된 창작자의 우수 콘텐츠를 네이버, 다음 등 동영상 포털들과 IPTV, 위성,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의 스마트미디어, 유튜브와 같은 다양한 창구를 통한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콘텐츠 창작과 유통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1인 창작자, 기업, 정부가 한 마음으로 뭉쳤고 세계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새로운 실험도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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