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이종범, 최종 탈락…오현민에 패

입력 2014-11-13 06:55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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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더 지니어스3’ 이종범이 최종 탈락했다.

1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색깔이 다른 별을 모아 별자리를 완성시켜 승점을 획득하는 ‘별자리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더 지니어스3’ 메인매치에서 오현민과 장동민은 연합을 맺으며 우승을 독식하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반면 신아영, 최연승, 김유현, 이종범, 하연주 역시 연맹을 해 장동민과 오현민을 따돌렸다. 하연주는 메인매치에 우승했고, 그녀가 지목한 오현민은 이종범과 데스매치에 임했다. 급한 기색을 내비치던 이종범은 연이은 실수로 결국 오현민에 패하고 말았다.

이종범은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생각했던 오현민과 마지막으로 붙게 돼서 되게 홀가분한다. 사랑의 욕망이라는 건 주머니의 송곳 같은 것 같다. 숨겨놨던 것이 언젠가 한 번은 누구나 뚫고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