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다희 이지연 24일 공판에 증인참석…교제사실 부인하나

입력 2014-11-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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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다희 이지연

(사진=뉴시스)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이병헌이 자신을 협박한 이지연과 다희에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에 대한 공판기일이 오는 24일로 변경된 가운데 이병헌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OSEN이 12일 보도했다.

지난달 16일 두 사람에 대한 1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신청된 이병헌은 당초 2차공판 예정일인 전일 증인으로 참석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했다.

그러나 이병헌은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관련 일정 소화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증인 자격으로 공판 참석이 불가능했던 것이다.

이에 공판일정은 오는 24일로 연기됐고 이병헌도 그날 증인으로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이 이번 2차 공판에 증인신분으로 참석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난 1차 공판과는 달리 비공개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차 공판에서 다희 이지연 측은 해당 사건이 계획된 범죄가 아닌 교제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한 반면 이병헌 측은 교이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병헌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이민정 다희 이지연, 이제 2차 공판이네"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민정,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이병헌 다희 이지연도 그렇지만 이민정이 참 마음고생이 심하겠어요", "이병헌 이민정 다희 이지연 정말 악연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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