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 비정규직 문제 전면 내세워…"많은 사람 봐야 의미"

입력 2014-11-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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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우리사회 비정규직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입니다"

12일 오후 손석희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 2부에 영화 '카트'를 제작한 명필름 심재명 대표가 출연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데 있어 많은 사람들이 봐야 제작의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의도적으로 주류 영화계에 있는 배우, 스태프, 적잖은 예산을 들여 만들었다"며 "그래야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스룸에는 영화 카트의 주연 여배우인 염정아도 함께 출연했다.

한편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 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염정아, 김영애, 문정희, 김강우,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도경수 등이 출연했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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