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베이비소울 "서지수 기쁜자리 같이 못해"

입력 2014-11-12 20:0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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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베이비소울 "서지수 기쁜자리 같이 못해"

러블리즈가 데뷔 쇼케이스에서 함께 하지 못한 서지수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GIRLS’ INVASION'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러블리즈 베이비소울은 "정신 바짝 차리고 왔다. 많이 긴장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베이비소울은 "기쁜 자리에 서지수 양이 같이 못오고 저희 7명만 오게됐다"며 "지수양의 빈자리 꽉꽉 채워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베이비소울은 "가장 처음 들어온 멤버다. 러블리즈의 한 멤버로서 러블리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러블리즈는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첫번째 신인 걸그룹으로 8명으로 구성됐다. 또 소녀시대 동생이라는 수식어가 생기는 등 데뷔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윤상이 러블리즈의 첫 정규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앨범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는 러블리즈의 지향점인 달콤함과 신선함, 사랑스러움을 음악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첫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젤리같은 달콤한 느낌으로 표현했다. 또 10일 선공개된 ‘어제처럼 굿나잇’은 어린 소녀가 느끼는 첫 이별에 대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러블리즈는 17일 첫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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