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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그룹홀딩 회장. 출처 블룸버그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이 기부와 관련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은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마윈 회장의 인터뷰 중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기부와 관련된 대목이다.
마윈 회장은 인터뷰에서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훨씬 어렵다"면서 세계적인 부호이자 자선활동가인 빌 게이츠를 거론했다.
그는 이어 "빌 게이츠와 나의 경쟁은 더 나은 자선 활동을 위해 누가 돈을 더 효과적으로 쓰느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위 회장은 또한 재단 설립 등을 통해 재산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리바바 마윈 회장, 부자가 될 자격이 있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 우리나라 재벌들 좀 배워라" "알리바바 마윈 회장,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