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현 주가수준 절대적 저평가 - 미래에셋증권

입력 2006-10-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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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2일 대림산업에 대해 3분기부터 시작된 실적개선추세는 200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변성진 연구원은 “3분기부터 시작되는 실적개선추세는 지속되어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68.1% 증가할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주지하다시피 일시적인 해외사업환산차 상각 740억원이 특별손실로 반영되면서 2006년 순이익이 2768억원에 머물겠으나 동 효과로 인해 2007년 순이익 증가율은 무려 40.1%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해외부문의 수주강화 및 마진율 회복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아산배방 및 안면도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2007년 이후 본격화되면서 건설부문이 대림산업의 2007년과 2008년의 실적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유화부문의 이익감소 리스크 및 북핵 리스크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였으나, 2007년 이후 뚜렷이 기대되는 건설부문 주도의 실적개선을 감안할 때 현주가 수준은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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