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엠텍, 주가 급락으로 가격메리트 - 한투증권

입력 2006-10-12 12:44

김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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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2일 티에스엠텍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4200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강영일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에도 불구하고 투자매력은 더욱 커졌는데 이는 최근의 주가급락으로 가격 매력이 생겼고, 뒤로 밀린 수주가 10월 9일부터 재개되는 등 수주 Momentum이 살아 나고 있으며, 세계 플랜트 시장의 호황이 지속되면서 고성장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티에스엠텍은 지난 10월 9일, 10일 각각 1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발표했는데 이는 남은 두 달간 최소 700억원에서 최대 1200억원의 신규 수주가 예상되며, 최근의 200억원을 포함하면 10월부터 12월까지 최소 900억원(부품 포함)의 수주가 이뤄지는 셈으로, 짧은 기간에 수주가 집중되어 주가에 대한 영향력은 더욱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