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2일 텔코웨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1만4500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12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정도로서 메리츠증권의 종전 전망치인 매출 202억원, 영업이익 38억원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4분기 실적은 기존 주력제품의 부진과 아울러 SKT의 투자전략 변경에 따라 50억원 정도의 PDSN 매출이 취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 285억원, 영업이익 63억원 정도로서 메리츠증권의 종전 전망치인 매출 357억원, 영업이익 91억원에 비해 크게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06년 년간 실적은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05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되며, ‘05년에 이어 ’06년에도 외형 성장 정체가 반복됨에 따라 성장주로서의 PE Multiple 프리미엄은 다분히 퇴색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