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왼쪽)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반도 비핵화를 마무리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반도 비핵화를 마무리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오바마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우리(미국ㆍ중국)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개발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데도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시 주석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안정,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등 중국의 3대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조속한 6자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