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전남 감독 사퇴…후임은 노상래 수석 코치

입력 2014-11-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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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하석주 전남 감독이 사퇴한다. 노상래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이어 받는다.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는 노상래 현 수석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전했다.

전남은 12월 계약이 종료되는 하석주 감독에게 2년 연장 계약을 제시했으나 하석주 감독이 일신상의 사유로 감독직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노상래 수석코치를 2년 계약 차기 감독으로 선임했다.

노상래 신임감독은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전남드래곤즈 간판 선수로 활약하며 신인상, 리그 득점왕 등을 차지한 전남 최고의 레전드 선수 출신이다.

감독 이취임식은 전남드래곤즈의 마지막 경기인 29일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홈경기 종료 후 광양 포스코 교육관에서 실시한다.

한편 노상래 감독은 이취임식이 끝난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한다.

노상래 신임 감독 프로필

생년월일 : 1970년 12월 15일(45세)

학력사항 : 숭실대학교 졸업(1993.02)

선수경력

- 주택은행(`93.01 ~ `94.12)

- 전남드래곤즈 : `95.01 ~ `02.12

- 대구FC : `03.01 ~ `04.08

- 국가대표 : `95.01 ~ `98.12

지도자 경력

- 김희태 축구교실 코치 : `05.01 ~ `06.12

- 아주대학교 코치 : `07.01 ~ `07.12

- 전남드래곤즈 코치 : `08.01 ~ `11.12

- 강원 FC 수석코치 : `12.01 ~ `12.06

-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 : `12. 08.14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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