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렌 증후군이란 진행되면 탈모·관절염·암까지…신체에 엉뚱한 증상 동반

입력 2014-11-1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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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렌 증후군이란

(사진=뉴시스)
쇼그렌 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인지 12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며 쇼그렌 증후군의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쇼그렌 증후군은 신체 곳곳에 엉뚱한 증상을 불러온다. 초기에는 안구건조증과 구강건조증, 각막염, 결막염 등의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이후 병이 진행되면서 백반증, 탈모, 레이노증후군(피부가 창백해지거나 청색으로 변하고 손발 저림·감각 이상을 동반하는 병)을 동반한다.

특이한 점은 쇼이렌증후군 환자 중 절반이 이상 관절염을 겪으며 악성 림프종(임파선암)의 가능성도 일반인보다 7~8배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쇼그렌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목 아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림프선 부위가 부으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받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정보에 네티즌은 "쇼그렌 증후군이란 무서운 병이구나", "쇼그렌 증후군이란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네", "쇼그렌 증후군이란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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