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부산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의 밤' 개최

입력 2014-11-12 10:38

저소득 취약계층 등 1400여명 초청…뮤지컬 '캣츠' 관람 지원

▲최경수 KRX국민행복재단 이사장(왼쪽6번째)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왼쪽7번째)이 11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부산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의 밤' 뮤지컬 '캣츠' 공연행사에서 주요내빈 및 부산시 다문화가정 대표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과 부산광역시는 지난 11일 부산시민회관에서 '부산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지역의 문화복지 향상과 예술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평소 문화ㆍ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다문화ㆍ한부모 저소득가정, 장애인 및 보호시설 청소년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명 뮤지컬인 ‘캣츠’ 작품해설과 공연 관람, 가족사진 촬영, 선물증정 등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경수 이사장은 "오늘 공연의 감동을 계기로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몸도 마음도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복지사업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여기고 지원과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