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정희 “수애와 술친구 사이다”

입력 2014-11-12 09:29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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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문정희가 배우 수애와 술친구 사이임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문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이영자는 “수애와 단짝이냐?”고 묻자 문정희는 “가끔 서로 안부를 묻는 술친구 사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오만석은 “수애를 불러달라. 내가 팬이다”라고 말했다. 문정희는 “내가 있는데 그렇게 수애한테 관심이 많냐”고 섭섭함을 드러냈지만 오만석은 “미안하지만 나는 수애에게 더 관심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문정희와 수애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문정희 수애 술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정희 수애랑 술친구였구나”, “문정희 수애 미녀들끼리 친하네”, “문정희 수애 좋아하는 오만석에게 많이 섭섭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