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텔레콤이탈리아, LTE·IoT 분야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14-11-12 10:00

SK텔레콤과 이탈리아 1위 통신사업자인 텔레콤 이탈리아가 LTE망 구축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텔레콤 이탈리아그룹 최고경영진들은 12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를 방문해 LTE망 구축전략과 사물인터넷 분야 협력방안 등 양국 이동통신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서 SK텔레콤은 LTE·LTE-A 노하우와 사물인터넷 분야의 사업현황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논의가 끝난 뒤 텔레콤 이탈리아 경영진들은 SK텔레콤의 체험형 ICT 전시관인 티움(T.um)을 방문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체험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타이완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 중국 · 말레이시아 · 몽골 등 5개국 통신사와 네트워크 컨설팅 계약을 맺었으며, 중동 · 남미지역에서도 추가 컨설팅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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