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의 남자’, 중국판으로 나온다

입력 2014-11-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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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현왕후의 남자’(사진=뉴시스)

중국판 ‘인현왕후의 남자’가 나온다.

11일 한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2012년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방송된 ‘인현왕후의 남자’는 ‘황후적남인’(皇后的男人)이라는 작품 제목으로 중국에서 만들어진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중국 방송사는 후난위성TV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인현왕후의 남자’인 ‘황후적남인’의 남녀 주인공으로는 정솽(정상)과 징보란(정백연)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300년을 거슬러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조선시대 선비 김붕도(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신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유인나)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다. 송재정, 김윤주 작가가 집필, 김병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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