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복사기업체 제록스의 오는 2015년 실적이 월가의 전망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제록스는 내년 조정 후 주당순이익이 1.11~1.17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톰슨로이터를 통해 애널리스트들은 1.18달러를 예상했다.
제록스는 이와 함께 내년에 기업 인수에 5억 달러를 쓰고, 자사주매입에 15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복사기전문업체로 알려진 제록스는 최근 문서 관리를 포함한 종합 정보기술(IT) 아웃소싱서비스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제록스의 주가는 1.5% 오른 13.5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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