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첫 방, 유쾌발랄한 가족극 등장…신소율-김흥수 인연 시작됐다

입력 2014-11-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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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유쾌하면서도 달콤한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았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에서는 한아름(신소율)과 천성훈(김흥수)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한아름과 필립(양진우)은 헤어졌다. 뉴욕에서 유학중인 한아름이 연인사이였던 필립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게 됐고, 처절하게 애원해지만 소용없었다.

이별후 아름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딸 티파니를 낳아 미혼모의 삶을 살게 된다.

딸과 함께 한국으로 귀국하던 중 천성운과 비행기에서 마주하게 됐고, 비행기에서 약간의 소동이 빚어져 말다툼을 하게 됐다.

이후 신소율은 딸을 잃어버리게 되고, 천성훈은 트렁크를 올려놓은 카트에서 아이를 발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이다.

싱글맘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와 평범하지만 결코 평탄치 않은 세 불통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여타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일과 육아 등 모든 것에서 완벽해야 하는 워킹맘의 고충을 세심하게 그려내 여성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달콤한 비밀은'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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