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보다 치열한 한국시리즈가 전개되며 공중파들이 야구 중계에 나서고 있다. 때문에 불가피하게 결방되는 방송 역시 속출하고 있다.
11일 SBS에서 한국시리즈 6차전을 중계하면서 일일드라마 사랑만할래가 결방되고 8시뉴스 역시 야구 중계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만약 이날 넥센이 승리를 거두고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가게될 경우 MBC에서 중계를 하게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국시리즈 6차전, 정말 숨막힌다”, “한국시리즈 6차전,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네”, “한국시리즈 6차전, 야구 안 좋아하는데 드라마 못 본다니 짜증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