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임시완, 부산대 자퇴한 이유는?

입력 2014-11-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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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그룹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의 성적표가 공개돼 화제가 된 가운데 임시완이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자퇴하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4’에서는 임시완의 수능성적표가 공개됐다. 임시완은 2010년 기준 전국 대학순위 15위인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임시완은 배치표 기준 500점 만점에서 450점 대로 전국 상위 10% 이내의 성적을 받았다.

그러나 임시완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자퇴했다. 이에 대해 임시완은 3월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고등학교 때까지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공부를 하다가 대학생 때 연예인이 될 결심을 했다”며 “공부에 회의감이 들면서 공부를 더는 이어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을 믿어줬다는 점이다. 대학 자퇴를 두고 트러블이 있었지만 결국 내 뜻을 존중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임시완 부산대 자퇴 이유를 접한 네티즌은 “임시완 장그래처럼 소신있는 것 같다”, “임시완 이렇게 인정 받아서 다행이다”, “임시완 정말 아이돌하기 아까운 인재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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