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미생, 2주만에 50만부 팔렸다”…'드라마 미생' 임시완 성적표 효과 톡톡

입력 2014-11-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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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 성적표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올해 첫 밀리언셀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만화 '미생'이 2주만에 50만부를 추가로 판매했다. 최단기간 150만부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11일 "만화 미생이 150만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100만부 판매 돌파 이후 단 2주 만의 기록이다.

2012년 9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9권으로 완간된 윤태호 작가의 만화 '미생'은 '직장인들의 교과서'라는 평가와 함께 인기를 얻으며 지난 10월 초까지 이미 90만부가 판매됐다.

같은 달 17일 만화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tvN 드라마가 방송되면서 방송 시작 일주일 만에 10만부가 팔려나가 100만부 반열에 올랐다.

드라마 '미생'은 '장그래' '오상식' '안영이' '장백기' '김동식' 등 원작 만화 속 등장인물에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등을 캐스팅, 현실감 넘치는 연출과 대본 등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다. 시청률 1.6%(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로 출발, 지난 7회 시청률은 5.2%다.

네티즌들은 "임시완 성적표 잘 나왔네" "임시완 인기 미생 성적표에 그대로 반영됐네" "임시완 성적표 완전 브레인이라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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