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부상 후유증 기사에 분노 폭발 “추측 보도에 휘둘리는 사람들 형편없다”

입력 2014-11-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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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가 자신을 둘러싼 언론보도에 단단히 화났다.

팔카오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멍청한 추측성 보도에 몇몇은 객관적인 모습을 잃고 수백만 명은 거짓 보도를 믿는다. 정말 형편없는 짓들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팔카오의 이같은 분노는 "팔카오가 매 훈련이 끝난 뒤 무릎에 얼음찜질을 한다. 지난 1월 당한 무릎 십자인대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하지 않았다"는 영국 '가디언'의 보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팔카오는 맨유에 임대된 상태로 판 할 감독은 팔카오의 맨유 완전 이적을 저울질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실내에서 회복 훈련에 집중했던 팔카오는 이번 주부터 훈련량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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