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세운메디칼이 한-중 FTA 체결로 수익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일 세운메디칼은 “한국에서 생산한 비혈관용 스텐트가 중국 수출이 잘되고 있다”며 “FTA 체결로 수출·수입관세 인하에 따른 절감효과는 물론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한-중 FTA 체결로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대현 등 여행, 화장품, 의류 관련주들이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료기기 시장이 전면 개방됨에 의료기기 관련주들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세운메디칼은 자회사 중국청도세운 의료기구 유한공사는 이미 중국에 진출한지 10년째다.
중국의료기기 시장을 선점한 세운메디칼은 기술력과 좋은 품질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내수시장에서는 세운 의료기기 제품들이 브랜드 있는 회사로 중국 내수 매출도 늘어 나고 있다.
세운메디칼은 "FTA체결을 시작으로 중국 고령화 진행으로 중국내수시장 확대와 수출증가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