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가래떡데이 다양한 이벤트 풍성

입력 2014-11-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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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은 빼빼로데이기도 하지만 가래떡 데이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전국에서는 가래떡 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중이다.

농협중앙회는 올 해로 9회를 맞는 11일이 '가래떡의 날'임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가래떡의 날 홈페이지(ricelove-nonghyup.com)를 개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홈페이지 콘텐츠를 스크랩한 사람을 대상으로 두유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가래떡의 날 소문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 전북본부는 11일 가래떡데이 행사를 열구 대학가에서 가래떡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대형 마트에도 기획전이 마련돼 있다. 이마트는 13일까지 빼빼로 전 품목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오늘까지롯데 빼빼로, 해태 포키, 크라운 롱초코하임, 오리온 통크, 우마이봉 등 막대과자 100여종을 특가에 선보이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을 할인해준다.

롯데마트는 13일까지 초콜릿 등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을 정상가보다 최대 25% 할인해 판매한다.

네티즌들은 “11월 11일이 빼뺴로데이만 있는 게 아니었네”, “빼빼로 데이랑 가래떡데이가 같은 날이구나”,“가래떡과 빼빼로, 둘 중에 뭘 먹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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