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터스텔라' 매튜 맥커너히 기념일 제정...매년 11월22일은 '맥커너히의 날'

입력 2014-11-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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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매튜 맥커너히(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일본에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를 위한 기념일이 제정됐다.

일본기념일협회는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하는 11월22일을 '매튜 맥커너히의 날'로 정식 등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가 일본기념일협회에 신청해 이뤄졌다.

정식 기념일 인증서를 받은 매튜 맥커너히는 일본어로 "감사합니다!"라며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 이름으로 된 날이 생기다니 너무 영광"이라며 "내 이름의 날에 꼭 일본에 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스카 상 수상자들인 매트 맥커너히와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인터스텔라'는 인류 멸망의 위기가 닥친 가까운 미래를 무대로 이주할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나는 우주 비행사의 모험을 그린 SF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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